가성비 장갑으로 유명한 메카닉스 웨어의 전술 라인업, Tactical Specialty 중 하나인 리컨입니다.
얇은 스판덱스 손등과 염소가죽 손바닥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손등의 스판덱스 부분은 상당히 얇아서, 들여다보면 천 너머가 살짝 비치기도 합니다.
손바닥 부분입니다. 기민한 손놀림(Dexterity)를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보니, 엠팩트 시리즈처럼 포론 Xrd, D3O같은 패딩이 있지는 않습니다.
검지 중지 부분에는 방아쇠를 다루기 편하게 관절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검지와 중지의 안쪽 가죽이 살짝 좁아지는 부분).
엄지와 검지 사이에는 가죽이 추가로 덧대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권총의 슬라이드에 찝히기도 하는 부분이고, 발포시의 반동이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총평하자면, 적당한 사격용 전술장갑입니다. 특별하게 대단하고 잘난 구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난 구석이 있지도 않다고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