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나이프에서 재미있는 제품을 내놨더군요.
미니 사이즈에 폴딩까지 더해진 미니 TA 나이프를요!!
가격이 좀 비싸서 흠칫 망설였지만 폴딩나이프에 애착이 있다보니 냉큼 하나 질러봅니다.
이왕 지른거 제대로 사진 공유해봅니다.
제품이 작으니 박스도 작습니다.
딱 폭스나이프 스타일인데 그래도 가격이 좀 있으니 디자인은 나름 고급집니다.
열면 이렇게 키링과 설명서, 그리고 본체가 있습니다.
스폰지가 있어서 제품들을 잘 고정시켜두고 있네요.
키링의 모습입니다.
폭스나이프 로고와 Mini-TA 로고를 양면으로 넣어뒀습니다.
색감이나 만듦새가 나쁘지 않더군요.
제품의 모습입니다.
이렇게나 작고 깜찍한 디자인이 포인트인 제품이죠.
하지만 있을건 다 있더군요.
일단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한 클립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작아도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니기 좋죠.
작은 만큼 날도 귀엽습니다ㅋ
슬쩍 나오는 모습이 독수리 머리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락이 걸리도록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접을때는 이렇게 락을 안쪽으로 당겨풀고 접으면 됩니다.
작지만 정말 있을건 다 있죠?
날을 다 펼쳤을때 크기는 대략 이정도입니다.
성인 남성 중지정도의 사이즈네요.
작지만 강인한 인상이 돋보입니다.
굴곡도 다이내믹하고 링과 날의 조화가 좋습니다.
잘 만든 이태리산 제품 다운 느낌이랄까요?
작다고 날이 부실하면 그게 또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가공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등쪽으로 엄지를 두기 편하고 전체적으로는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잘 되어 손으로 쥐기가 편한 느낌입니다.
이태리가 두번 강조되어 있습니다ㅎ
이렇게 손가락으로 걸고 빙빙 자꾸 돌리게 됩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니 휴대성만큼은 일품일 것 같습니다.
쓰고 간편히 쉭 접어서 갖고 다니기 그만입니다.
날은 박스로 포를 뜰 정도로 날카롭습니다.
폭스나이프가 애용하는 420J2B 스테인리스가 적용되어 부식성을 강화했고
고급 스테인리스 강재인 1.4116를 사용하고 있어 절삭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사용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그래도 신뢰가는 스펙입니다.
이제 요렇게 키링을 달고 제 주머니에 쏙 들어왔습니다.
작지만 강력한 친구 하나 얻은 느낌입니다^^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상품평에 대한 적립금을 지급해 드렸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