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갑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스탠리 어드벤처 스텐레스 플라스크입니다.
그 모습을 후기로 기록해봅니다.
받고 나서 첫 느낌은 생각보다 작네?입니다ㅋㅋ 꽤나 앙증맞은 크기였죠.
148 말고 236정도 되는 플라스크도 있었는데 대강 사이즈를 재어보니 좀 컸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한 이유는 에스프레소 정도 몇잔 넣을 정도인데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패키지는 뚜껑을 열어야 빠지는 구조입니다 ㅎㅎ
재미있는 구조네요.
크기는 대략 요정도입니다.
성인남성 한손에 쏙 들어오는 정도고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애주가들은 위스키 or 소주를 아주 민첩하게 챙길 수 있는 크기입니다ㅎ
물론 블랙이나 네이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스탠리 답고 마음에 드는 함마톤(?)느낌의 그린 컬러입니다.
오묘한 패턴이 잘 표현되어 있어 스텐의 느낌을 뭔가 클래식하고 아날로그적으로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죠.
그 녹색은 또 스테인리스 원소재와도 잘 어울립니다.
스탠리 또한 이런 디자인요소를 잘 아는지 이렇게 뚜껑은 또 센스있게 스뎅으로 넣어줬습니다ㅎㅎ
뚜껑은 열어도 빠지지 않도록 본체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호다닥 마시고 덮어두기 좋죠.
입구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넣기에는 좀 힘들지만 홀짝 마시기에는 좋은 크기가 되겠습니다.
뚜껑은 나름 작지만 튼튼해보입니다.
안쪽에 실리콘 소재같은걸 링으로 넣어서 쉽게 새어나오지 않도록 했습니다.
뚜껑처럼 아래쪽에는 이렇게 스텐리스를 잘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브러쉬 가공을 해서 긁힘도 적은 무광처리를 하고 아래쪽에 레이저 마킹으로 제품정보를 넣어줬네요.
이 제품의 용량은 수치상으로 148ml입니다.
소주 한병이 360ml이니 대략 반 조금 안들어가는 수준입니다.
일단 물을 직접 담아서 눈으로 봐야겠습니다.
부어보니 나름 꽤나 오래 나옵니다.
입구가 좁은것도 영향을 줬겠지만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는 넉넉한 양으로 보입니다.
다 부어보니 나름 큰 컵에 이정도 찹니다.
대략 6cm 정도까지 올라옵니다.
잘 감이 안와서 다른걸로 바꿔봅니다.
밑단이 좀 두꺼워 반칙같지만 이정도로 따르니 대략 6잔 정도 나옵니다.
애주가들은 물론 더 큰 잔을 사용하시겠지만 적당히 느낌적으로 1병 정도 마시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정도네요ㅎㅎ
저는 여기에 에스프레소를 넣을 예정이니 대략 4~5잔정도를 예상해봅니다.
술이든 커피든 뭐가 중허겠습니까?
경우에 따라 잘 갖고 다니면 그것으로 이 제품의 구매목적은 달성한것이지요^^
좋은 제품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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