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옷을 구매할 때 선택기준은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것과 더불어 실용성, 기능성이 있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예전에는 등산복을 입다가 갑자기 외부 회의를 가거나 할 때 착용하기는 어려워 고민하다가 점점 택티컬 라인으로
넘어오게 된 듯 합니다.
항상 테 않나는 택티컬 웨어를 고르는데, 이전에 이용한 제품들은 5.11의 경우 치노바지, 릿지라인, 디펜더 플렉스 등을
입어봤는데 이번에 입은 어반 펜츠도 상당히 편하고 테나지 않는 일상복 같으면서도 기능적인 면이 뛰어난 듯 합니다.
제 체형은 176Cm 85Kg, 허리 평상복 34인치를 입습니다.
지금 입은 옷 사이즈는 32-32인데 밑단은 치노 바지에 비해 1인치 정도 길은 듯 하지만 그닥 끌리지 않고, 허리밴드로 인해 편하게 착용 가능합니다. 밥 많이 먹어도 그닥 끼지가 않아 좋네요. 앉았다 일어났다해도 걸리는 부분이 없고 고각으로 다리 올려도 신축성이 좋아 불편함이 적습니다.
뒷쪽에 있는 보조 주머니에는 UAG 케이스를 노트10+가 무난히 들어갑니다.
디자인만 봐도 슬림한 평상복 같아 택티컬한 테가 나지 않아서 으로 볼 때 슬림핏으로 일상 생활이나 케쥬얼하게 입기에도 어렵지 않네요.
개봉했을 때 테프론 마크를 딱 보고 덜 젖겠구나 했는데
비오는 날 출근하면서 입어보니 물방울이 맺히네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텍티컬 라인을 직접 입기 부담되거나, 현장이나 사무실을 오가는 분들에게 적합한 옷이 아닐까 합니다.
끝으로 이전에 구매해서 가장 많이 입은 치노바지와 비교해 봤을 때(아래가 치노 바지) 더 슬림하고
전체 길이는 딱 벨트라인 1개 정도 길이가 깁니다.
그레도 신발 신으면 끌리진 않는 편이라 수선의 필요성은 못 느끼겠네요.(착용 신발은 알타이 기어입니다.)
뒷주머니는 별도의 잠금 장치가 없지만 주머니 길이가 적절해서 격한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물건이 빠질 위험은 적은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소재 두께는 치노보다 얇고 뻣뻣한 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BR 바지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기존 제품들과 비슷하지만 이번 어반 팬츠는 조금은 다른 듯 합니다.
평상복으로 많이 입으시고, 테나지 않는 택티컬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