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프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컴뱃나이프, 헌팅나이프, 키친나이프, 버터나이프(?) 등등....
스틸타이거는 꽤나 특이한 편에 속하는 카람빗 컴뱃 나이프입니다.
대중에게 유명해진건 영화 아저씨가 처음이었던 듯 하네요. 동남아 출신의 자비없는 킬러의 이미지에 맞는 칼이었던 것 같아요. 단단하고 범용성 넘치는 AUS8A 스테인레스 스틸과 스톤워싱 마감으로 고급스러움까지 잡았다고 봅니다.
카람빗 종류가 대부분 그런듯 하지만, 딱 봐도 위압감이 넘치는 녀석입니다. 게다가 전장과 날길이도 절대 작지 않죠.
커쇼 캠프10 마체떼와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래도 타이틀이 마체테인데 소형이라지만 반이 넘어간다니... 무시무시합니다. 그 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것이지만요ㅎㅎ 인체공학적 설계와 미끄럼 방지로 손이 젖어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죠. 또한 카이덱스 쉬스가 포함되어있어서 안전하고 편리한 보관이 가능해요. 쉬스에는 벨트클립이 있어서 TDU벨트에 걸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전에 구입했던 빅토스 EDC 플리스의 기능이 여기서 돋보이네요ㅎㅎ 이런식으로 일반 벨트에 결속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멋진 칼이에요. 사실 생각해보면 일상용으로는 좀 과한 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렇게 과하지 않고 담백한 매력을 가진 카람빗은 콜드스틸 정도만 뽑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카람빗 사용법을 연습하는 일은 꼭 전용 트레이너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첫 개시때에도 날이 굉장히 날카롭기 때문에 손을 다치실수도 있습니다.
저희 제품 꾸준히 이용해주시고 앞으로도 구매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