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때는 바야흐로 서기 이천하고도 십팔년도.
무지막지한 세일가로 인하여 S M L사이즈 세개를 구매하였다.
차에 한개. 집에 한개. 마눌님이 된 그시절 여자친구에게 한개. 이렇게 총 세개를 잘쓴기억이 있다.
헌데 오늘 물품을 뒤지던중 이미 닳아서 버리거나 캠핑가서 찢어져 다 없어진 그 장갑중 하나가 새것으로 발견되어 이 리뷰를 쓴다.
마눌님은 한번도 안끼고 잘 모셔놓았던 모양이다.
이건 아직도 새것인데 나만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거 같아 슬퍼졌다.......
저희 제품 꾸준히 이용해주시고 앞으로도 구매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