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를 작성하려고 하다가 글이 길어질거 같아서 " 후기 "의
개념으로 작성합니다. 난잡한 멀티툴보다 간략하나 멀티툴이 좋은
나는 요넘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스파이크때문에 고민을 꽤 했죠.
스파이크라는 툴의 기능을 몰라서 검색을 꽤나 해야했습니다.
위에 리플처럼 묵직한 이 제품은 쥐는 느낌이 좋습니다.
하지만 의이로 두껍고 양옆으로 삐져나오는 사이즈가 생각외로 커서
EDC 백을 들고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면 구매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 주머니에 넣는다면 굉장히 튈겁니다. -
요즘 나이프 안전시스템도 많은 판에 그냥 가지고 다니기엔 위험할
정도로 길고 두터운 그리고 날카로운 칼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군용이라서인 까닭에 그런 안전시스템이 들어갈리 없겠죠.
병따개는 그 본연의 임무보다는 다른 여러각도로 쓰일겁니다.
그것은 꽤나 날카롭고 길죽합니다.
스파이크역시 굉장히 날카롭고 깁니다.
때문에 매듭을 맬경우엔 굉장히 편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매듭만 메는 경우에 쓰이지는 않겠지요.
전체적으로 21세기에 들고다닐만한 물건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겁고 날카롭고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단순간단하고 제 기능을 잘 발휘할 것이라는 점이
엄청난 매력포인트입니다. 난 OLD 한게 좋더군요 :)
EDC 백을 가지고 다니며 간단명료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