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메인으로 사용하던 헬리콘텍스의 웨이스트팩....핸드폰과 지갑만 넣어도 벅찬 사이즈라

웨이스트팩을 검색하다 발견한

"벤퀘스트 덴드라이트 라지 웨이스트 팩" 

라지라고 하지만....백팩의 라지와는 다른...

가로 27cm 세로 16cm 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웨이스트팩이네요.

벤퀘스트는 처음으로 사는것 같네요.

일단 색상은 그레이,블루도 있지만 요즘 멀티캠에 관심이 많기에.."멀티캠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생김새는 일반적인 웨이스트팩 처럼 생겼습니다.

앞면 뒷면 그렇게까지 특이한 점은 없네요.

끈이 약간 자동차 벨트처럼 생긴것이 단단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뒷면에는 벨트에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밴드 처리가 되어 있네요.

등산이나 야외 운동시 허리에 간편하게 끼워서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끈조절 후 너덜 거리지 않도록 스트랩 고정 벨크로 달려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끈이 너덜거리는게 싫어서 바늘질로 살포시 작업을해서 고정 시키지만

벤퀘스트 웨이스트팩은 그럴 필요가 없네요.

벤퀘스트 로고와 그냥 딱봐도 튼튼해 보이는 버클이 작창되어 있습니다.

앞면과 지퍼에도 벤퀘스트..지퍼가 큰것이 잡기도 편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포켓은 앞면과 뒷면 안감 재질은 똑같습니다.

내부를 열어보니 한방에 훅~열리지 말라고 고정 스트랩이 달려 있네요.

지퍼를 열자마자 확~열어 볼라고 했는데 뭔가 걸리길래 불량인가 했는데 이런 세밀한것까지 신경을 썼네요.

제가 지퍼를 사용하는 방향에 스트랩이 달려있어 약간 불편하긴 합니다. 양쪽에 고리가 부착되어 있어

좌우를 다 사용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내부 포켓은 큰포켓 2개 작은포켓2개 이렇게 4개로 되어 있는데

안감이 벨크로 암놈이라 까실거리지 않고 부드럽네요.

고정스트랩과 부드러운 안감...대체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벤퀘스트 첫 구매인데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고 이것저것 신경을 쓴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5.11, 헬리콘텍스와 더불어 벤퀘스트도 자주 애용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