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캠핑애호가 인싸템 중 하나인 소토가 넷피엑스에 들어왔더군요.

그래서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지만 관심이 가던 제품이라 하나 사봤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 (한글은 없는)설명서가 끝입니다.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한 컴팩트 타입입니다.

소토 컴팩트 마이크로 토치의 장점은 바로 요 커버부분.

화구뚜껑으로 불리는 요 부분을 끝쪽에서 눌러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텐션을 갖고 있고 끝에서 어느정도 넘어간다 싶으면 완전히 재껴지는 구조입니다.

불필요한 화구 손상이나 이물질 유입을 막을 수 있고 뜨거운 부분으로 인한 화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화구 뚜껑은 이렇게 엽니다.

앞서 설명드린것처럼 끝부분을 누르면 어느정도 텐션을 가지면서 열리게 됩니다.

안쪽은 이런 구조입니다.

스파크를 일으키는 부분과 함께 톱니같은 구조물이 특이하네요.

아마도 독특한 화염을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부품으로 보입니다.

가스는 일반 라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 라이터 가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아래쪽 노즐에 꽉 밀착시켜서 넣을 수 있습니다.

전면쪽 작은 창은 좀 어두워도 액체가 흔들리는 정도는 보이기 때문에 충전 후 혹은 사용 과정에서 얼만큼의 가스가 남았는지 시각적으로 보는데 문제 없습니다.

소토 제품의 매력은 바로 이 불꽃이죠ㅎㅎ

마치 용접기나 토치같은 불꽃을 이쁘게 뽑아줍니다.

작은 면적으로 뭔가를 붙이거나 공구처럼 활용하기에도 좋고 화력도 쎄기 때문에 장작 피울때도 유용합니다.

일단 샀으니 잘 써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