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는 역시 못 참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된 걸 보자 마자 구매했네요.
L사에 절반 가격인데, 성능이나 품질이 어떨지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포장 전면.
좀 저렴한 디자인과 박스 품질입니다.
후면에는 간단한 스펙 설명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파우치가 나오네요. 좋은 구성입니다.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파우치, 본체, S비너, 헤드 스트랩, 스트랩 어댑터, 목걸이, USB충전선 입니다.
본체는 매우 깔끔하고 만듬세가 좋습니다. 상단에 파이커 로고가 있네요.
측면에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원 버튼과, 모션 센서 버튼이 있네요.
L사 제품과 마찬가지로, 상단 LED판이 플립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플립인가 봅니다.ㅎ
전원 버튼을 누르면 첫번째로 메인 LED 라이트가 켜집니다.
스팟 조명 느낌으로 조사거리가 좀 나오네요.
두번째 모드는 상단 LED가 작동합니다. 이건 넓게 퍼지는 조명으로 조사거리는 짧지만 어두운 환경에서 글자를 보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모드는 두 LED가 한번에 켜지는 모드로, 최대 밝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단점은 그 만큼 배터리 소모가 커서 장시간 사용에는 불리할 것 같네요.
4번째, 5번째 모드는 중앙의 붉은 LED가 작동됩니다.
참고로 5번째는 SOS 점등 모드입니다.
전원을 킨 상태에서 센서모드를 활성화하면(녹색 LED가 켜지면 활성화)
측면 모션 센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 구멍이 두개 있는데, 이 곳에 손으로 움직임을 주면 켜고 끌수가 있습니다.
클립은 이런 식으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헤드스트랩 어댑터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단단하게 결속이 됩니다.
클립 부분에는 S비너를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L사와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
충전 단자는 USB-C타입을 지원하네요.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제품의 경우 고속 충전으로 배터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고속충전 케이블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목걸이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히 가볍고 작은 사이즈입니다.
파이커 신상 플립 라이트를 살펴보았습니다.
디자인, 크기, 무게, 밝기 등 기본에 충실한 것 같아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