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휘슬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끌려서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ㅎ

거이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를 조난 상황을 대비해 EDC로 챙겨서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장도 나름 깔끔하게 되어있어 일반적인 휘슬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군요.

휘슬 주제에 구성품이 다양합니다.

대충 설명을 해보자면 우선 호루라기 본체와 마우스피스(?) 2개, 손가락 걸이 3개, 클립형 랜야드 1개, 목걸이 1개 인 구성입니다. 마우스피스 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ㅎ;

입에 물었을 때 피로(?)를 덜어주는 고무 조각이 별도 파츠로 있어서, 추후 세척에 용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착한 모습이고요.

손가락 걸이를 연결하 모습입니다.

사진과 같이 손가락에 걸어서 분실을 방지하고…

필요 시 호루라기를 잡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나 저나, 스페어로 2개가 남습니다. 이걸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나이프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필요시...

튕겨 올려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무거운 칼은 비추입니다. 가벼운 사무용 커터칼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남은 제품을 이래저래 갖고 놀다가…. ???

이렇게 끼웠는데 갑분 너클이 완성되었네요.ㅋㅋㅋㅋ

클립형 랜야드도 다른 용도로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집게 무는 힘이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일 할 때 볼펜을 자주 사용하는데, 노트나 파일철에 물려 놓고 사용하기 좋습니다.ㅎ

구성품 알차고, 소리도 알찬 전문가용 휘슬…

재미난 장난감이 생긴 것 같아서 만족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