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하나..
주렁주렁 주머니에 다 넣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라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보다가
오~~ 이거다! 하는 생각에 바로 주문 했습니다.
사이즈는 의외로 생각보다 작지도 크지도 않습니다.
메인 인 줄 알고 열었던 지퍼 .. 엥?
순간 잘못 샀다 생각했으나 메인이 아니였습니다.ㅎㅎㅎㅎㅎ
후면은 쿨매트?처럼 되어 있는 것이 적용되어 있는데
뭔가 느낌이 단단하다고 해야되나..^^;
여름에는 달라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될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어깨 스트랩은 분리 할 일이 없겠지만 고리가 튼튼해서 끊어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손 끝이 하얗죠..? 있는 힘껏 눌러서 그렇습니다.ㅎㅎ)
하단에 똑딱이 두개가 있길래 이것은 뭔가 해서 열어봤더니
쿨시트를 분리 할 수 있게 몰리가 숨어져 있었습니다.
뺐다 꼈다 할 수는 있는데ㅋㅋ 다시 연결하다가
인내심 시험 하는 느낌이라 절대 안 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드디어 메인 입니다.
내부는 메쉬로 되어 있는 지퍼가 적용된 주머니가 있는데
꽤나 넉넉하고 반대편에 벨크로가 적용되어 있어서
포켓 패치 같은 것을 부착하면 펜 같은 종류는 굴러다니지 않고
한번에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뜬금없이 내부에 패치를 부착한다면 ...
뭐 개인 취향이니 ㅎㅎ
때마침 옆에 뜯지도 않은 100장짜리 물티슈가 보이길래
넣어봤더니 여유 공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스트랩은 당연하게 길이 조절 가능한데 조절할 때 빳빳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가방이 무겁다해서 멋대로 가방 끈이 늘어나는 것은 없었고
끝 부분에 마감이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끈이 호로록 풀릴 일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 상태는 매우 우수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