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흉흉해지는 세상을 대비해 몇 가지 호신 용품을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다양한 EDC를 갖고 다니겠죠.ㅋㅋ
저는 휴대성과 안전성을 따져 봤을 때 강력한 라이트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이미 몇 개의 전술 라이트를 갖고 있습니다. 오라이트 제품을 메인으로 사용했는데 울그락불그락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좀 불편하더군요.
좀 더 슬림한 디자인에 1600루맨의 강력한 출력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라이트를 구매하는 김에 FR-1을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제품 박스 아트를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전면에는 제품 사진과 최대 루맨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특장점 설명이 있네요.
제품 스펙에 대한 설명.
이쪽 면에는 이런 부분이 있어서 뭔가 궁금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딱히 아무것도 없었다? ㅎ;;;;
제품을 꺼내 봅니다.
왜 측면이 파여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ㅎ;;;
본체와 CR123 홀더, USB-C타입, 랜야드, 여분의 오링.
아쉽게도 배터리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물어보니 수입 당시 미 인증 배터리여서 판매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USB 충전기는 해당 배터리용 이라고 하네요.;
작동 방식이 조그 다이얼 방식이네요.
순서는 TAC -> 1-> 2 -> 3 -> 스트로브
TAC은 후면 버튼을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버튼은 두 단계로 눌리며 일반적으로 눌렀을 때 최대 루맨으로 작동하고 보다 힘을 주어서 누르면 스트로브 모드로 작동합니다. 말 그대로 택티컬 모드네요.
앞쪽에는 유리를 깨거나 상대방을 타격하기위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재질도 다릅니다.
후면 버튼에는 LED 배터리 잔량 표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진한 파란색 (100%) -> 옅은 파란색 (50~75%) -> 진한 빨간색 (25~50%) -> 옅은 빨간색 (0~25%)
함께 구매한 링 어댑터를 설치해봅니다.
테일캡을 제거하고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테일캡을 열어 링 어댑터를 끼워주고 잠궈 주면 됩니다.
벨트 클립 부분을 깎아 두는 디테일이 좋네요.
디자인도 좋고, 그립감도 좋아집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잡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괴한에게 눈뽕을 시전하여 탈출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