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공간 많고, 가방을 메고있는 상태에서 가방 안의 물건을 꺼내기도 용이해서 좋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슬링백을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헬리녹스 terg 가방 사용했으나 제게 필요한 것은 분할이 잘 된 가방이었습니다.

분할도 잘 되어있고 무게도 괜찮습니다.

단점으로는 양쪽 어깨에 모두 걸 수가 없는 점, 제 아이패드(12.9 3세대)는 안 들어가는 것이 조금 흠입니다. 

제가 찾던 그가방입니다. 

적당한 용량에 휴대가 간편한 딱 그런 가방입니다. 

사기전에 유투브도 찾아보고 꼼꼼히 살펴보고 골랐는데 너무 맘에 듭니다. 

 5.11 가방 제질 자체가 튼튼하고 질겨서 그런지 짊어 지고 다니면 어깨에 부담이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다르네요. 제질도 가볍고 가방끈 큐션도 푹신해서 탭이나 두꺼운 책을 담고 다녀도 부담이 적네요.

많은 물건을 담을 수도 있고, 다양한 부분에 손잡이가 있어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도 있네요. 

빅토스 후드에 이어 두번째 재구매 상품이 되었습니다.

블랙 색생으로 구매하여 매일매일 잘 쓰고 다니다보니

다른 색상으로 하나 더 사고 싶은데 와이프의 눈치를 살피며...살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타맥이라는 색상인데 이전에 캐스케디아 자켓을 구매 할때도 살짝 고민했던 스템피드 색상과 비슷한거 같네요.

블랙 색상과 놓고 비교해보니 확실히 밝은 계통의 색상입니다.

포장지를 벗겨보니 재질의 영향으로 빛의 반사량이 많아 더 밝다고 느껴지네요.

색상을 제외하고는 블랙과 모든 부분이 동일합니다.

블랙은 거의 모든 의상에 어울리는 반면 타맥색상은 확실히 밝은 계통의 의류하고 어울리는듯한 느낌입니다.

입고 있는 티가 만능색상인 블랙이다보니 이것도 나름 괜찮은것 같네요.

이제 남은 문제는 와이프에게 똑같은거를 또 샀냐고 혼날일만 남았네요.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구상해 봐야겠습니다.

그래도 블랙 색상에 이어 마음에 드는 가방이 생겨서 행복하네요.ㅎㅎ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5.11레벨 10 크로스백 " 입니다.
일단 13L 가방이라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헬리콘텍스의 웨이스트백 보다는 엄청 크네요.
가방끈도 두껍고 실착을 해보니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우선 5.11 아실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퀄리티 좋고 택티컬 브랜드이긴 하지만 패션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무난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구매한 레벨10 크로스백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택티컬 스럽지도 않으면서 어딘가 패션 가방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들처럼
심플하면서도 어느 옷에도 어울리도록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레벨10은 가로*세로 사이즈는 조절이 불가하지만 폭을 상당량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끈이 엄청 길지만 끈정리가 가능하도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4곳에 조절이 가능하도록 처리가 되어 있네요.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정면으로 긴포켓이 두개 있고 내부 재질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포켓도 많고 벨크로와 몰리 펜류 등 넣을 수 있도록
안쪽 포켓에 신경을 많이 쓴듯 합니다.
정말 이것 저것 크기 상관없이 잘 정리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 한듯 합니다.

가방 메인끈을 조절할 수 있도록 원터치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항상 가방끈을 조절한 후 실로 살짝 꿰메서 움직이지 않도록 해왔는데
레벨10 의 경우에는 항상 하던 작업이 필요 없을거 같네요.
쉬운 끈 조절과 확실한 고정까지....제가 원하는 타입의 방식이네요.

메인끈에는 옆으로 한번도 고정이 되게끔 작은 끈과 연결고리가 달려있고 사이즈 조절이 5단계로 가능하네요.
아무래도 여름과 겨울의 옷의 두께가 달라 계절이 바뀔때마다 꿰맸던 실을 풀고 다시 꿰맸었는데
레벨10 같은 경우에는 옷의 두께 상관없이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게 진짜 장점인듯 합니다.

뒤쪽엔 역시 메쉬처리 되어 있고 얇은 포켓하나가 더 있습니다.
등에 닿는 부분이라 이부부은 사용의 거의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닿는 부분이 상당히 두툼하고 폭신폭신 합니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그냥 일반 백팩이라고 할 정도로 사이즈가 큽니다.
폭도 조절 할 수 있어 출근할때 많은 물건을 가지고 다니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놀러 나갈때는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이번 레벨10이 5.11에서 구매한 두번째 가방이지만...
첫번째 가방을 샀을때 보다 더 유용하게 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그동은 가방은 이것저것 많이 사왔던터라...와이프의 눈초리는 피하기 힘들것 같네요.ㅜㅜ

백팩과 비슷한 사이즈의 크로스백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레베10 크로스백 아주 만족합니다.

이것저것 너저분한것이 없는 5.11 택티컬 레벨 10 크로스백 13L 가방을 블랙색상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영상과 모델컷이 너무나 5.11같지 않게 몰리나 패치 부착할 수 있는곳이 없지만 또 다른 매력이 느껴져 샀는데
앞쪽 뒷쪽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메인수납부입니다.
받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눌려있어 일자로 열리는것 같지만 끝부분이 둥글게 열리게 되어있어 물건을 찾을때도 유용할 듯 합니다.




메인수납부 안쪽은 러쉬시리즈와 거의 비슷하군요
안쪽에 몰리가 있어 파우치 결합 후 자잘한 물건을 수납하면 되겠습니다.
몰리반대편에는 보조 수납부들이 있어 큰 물건, 볼펜 , 라이트 등 크기에 맞춰 넣으면 섞일일도 없고
서로 부딪혀 스크래치가 나거나 상할일은 없을듯 합니다.

등판쪽 수납부입니다.
사이즈도 넉넉하고 패딩이 적용되어있어 태블릿정도는 무난히 수납이 되겠네요

앞쪽 보조 수납부도 크기가 넉넉하여 담배, 지갑, 차키넣어도 넉넉하네요

한쪽에 아주 작게 5.11이라는 표가 붙어있어요
요것도 없었다면 5.11 제품이라는걸 모를수도...아주 귀엽고 깜찍한 크기입니다ㅋ

옆부분 수납공간입니다.
상세페이지에 보면 텀블러를 넣으셨던데 저희집에는 아주 큰 1리터짜리 스탠리 제품이 있어
수납해 보았더니 꽉 차게 들어가더라구요
고정 버클까지 해주면 빠질 염려는 없겠더군요

끈 고정버클입니다.
보통 다른 제품과 다른 방식인데 훨씬 고급스럽고 뭔가 더 신경써 만든 느낌이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어깨끈입니다.
두툼한 패딩이 적용되어 가방에 수납을 많이 해도 어깨가 아프거나 자국이 나거나 하지 않아 좋네요

2019 샷쇼 베스트 아이템이라고 되어있던데 괜히 베스트 아이템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도 좋고 편하기까지!
대충 한번 훓어보면서 사진을 찍은거라 후면부분 은닉 휴대 공간이 있다는데 그것까진 보지 못했네요
사용하면서 하나 하나 수납공간과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