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신발을 신고 직접격어본것을 올려봅니다
(위 사진은 20여일 이상 신고난 후에 사진 )
아래문의사항에 글을 몇번 올렸지만 제대로 신어보고 제대로 추운날에 다녀봐야 확실히 알것같아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 발싸이즈는 265 mm이고요 주문 상품은 9w(273mm)입니다.
두터운 양말에 내피신고 첨엔 불편했으나 약 7주일이 지나자 모두 편해지더군요 ^^
그리고 제 직업은 퀵 기사입니다.
지난12월말 엄청 추웠던날 있죠!! 아침 영하 10도 오전에도 영하권을 맴돌던... 그리고 계속되는 요즘의 강추위..... 제가 유난히 발에 땀이 많이나서 겨울에는 그 어떤 신발을 신어도 발이 시리더군요! 이번에 착용해본 고어텍스미군화는 제 기대치 이상이기는 했습니다만..... 하루종일 오토바이를 타고다니는 저에게는 아침저녁 영하의 기온에는 역시나 발이 시리더군요! 10시간 운전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보면 땀은 차질 않아서 좋습니다..(이건 정말강추!!!)하지만 전투화특성과 많이 걸어다니지 않는 직업의 특성상 영하권을 계속 맴도는날에는 발시리기는 마찬가지더군요. 다만 일반 신발보다는 좀덜시더군요!! 그리고 아침에 영하4-5, 오후에 영상권을 맴도는 날에는 발시림없이, 땀걱정없이 아주 기분좋게 일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막연히 따뜻할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대신 강추위라도 많이 걷고 움직이시는 분들께는 딱맞는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발밑창 이야기인데요. 바브림?이던가? ㅋ 이번에 눈오는날 일하면서 느낀건데요...
빙판길 눈이 얼어버린곳, 그리고 건물대리석에 물기나 눈이 살짝묻어있으면 미끄러운건 매한가지입니다. 대신 일반 얼음이나 습기없는곳에서는 짱이더군요!! ㅋ 쓰다보니 길어졌네 ^^
저처럼 잘 걷지않거나 움직이지 않으시는분들 큰기대는 갖지 마시고요, 많이 걷거나 활동적인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전 반만족 반은 ㅎㅎㅎㅎ 이상입니다.
땀배출만큼은 정말 훌륭합니다. 그럼 이상~~~~~~~~ 추운겨울 건강들 하시고... 임진년 흑룡해
다들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