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5인치 사이드지퍼 안전부츠를 첨에 구매했던게 2009년인가 2010년인가 그때인데

그때는 산지 한달도 안되어서 밑창으로 물이 줄줄 들어왔었습니다...

원인도 못찾고 어쩔수 없이 그냥 신었던 기억이네요...

안좋은 기억이 있음에도 다시 구매를 한건 안전화가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구매를 했네요..

그런데...이제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닌 메이드 인 캄보디아입니다...

12만8천원짜리 신발을 만들기에는 캄보디아 사람들 손재주가 없나봅니다...

첨에 주문해서 제품이 도착했을때..완전 짝짝이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교환해서 받은 신발도 완전 정상은 아닙니다만..담주부터 당장 신어야 하는지라 어쩔수 없이 그냥 구매결정을 내렸습니다...

봉제부분의 위치나 외피 재단한 모양이 좌우 대칭이 안됩니다...

신발의 내구성은 둘째 치고 국내에서 파는 일반 시장메이커 만원짜리 신발보다 더 못만듭니다..

 건설현장용 갈색 안전화가 아닌 패션형 안전화도 5~7만원대면 좋은거 구매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걸 구매했는데...점점더 인건비가 싸지는 동남아로 메이커들이 옮겨가면서 제품생산은 별로 신경을 안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