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뒷면에는 샤프너 연마 방법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네요...
상품설명의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펼친 사이즈가 생각보다 큰 느낌입니다...
슈퍼에지를 제외하고 콜드스틸 터프라이트와 스파이크 그리고 모라나이프를 갈때 사용하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샤프너 표면의 거칠기는 사포로 치면 손으로 만졌을때 800~1,000방 정도 되는듯 합니다...
날끝을 마무리할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네요...
완전히 펼쳤을때 23센티에 달하는 길이네요...(접었을때 12.5센티)
손잡이인 프라스틱은 취급을 잘못했다간 잘 깨질듯 합니다...
샤프너의 모양은 단면으로 보면 길쭉한 타원형인데...써레이트 날 부분도 연마가 가능할 듯 합니다..
슈퍼에지 민날 부분과 모라나이프 날 부분을 한번 연마해봤는데..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할 수 있네요..힘주고 박박 문지르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전문 샤프너(숫돌)이 아니다 보니 각도맞추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야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과 연마작업의 용이성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