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입점되던때에 주문했었는데 그동안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실사용은 아직 본격적으로 해보진않았으나 

메카닉스 제품들은 몇해째 여러 모델을 써보고 있다보니 품질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본 제품의 경우는 아무래도 한정판이라는 점이 가장 주안점이겠는데 

우선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멀티캠 블랙 패턴이 드디어 적용됐다는 점이겠지요 

전술 혹은 작업용 장갑중에서도 메카닉스 웨어만큼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선보이는 브랜드도 드물긴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위장 패턴중 일상적으로도 그나마 무난하게 쓰기좋은 멀티캠 블랙 버전이 없다는 점이 

그동안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이걸 해소할 수 었게된 자체에서 이미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넥피엑스 한정이라는 점도 국내출시로부터 반년가량 지난 지금까지 유효한걸로 보이는데 

나름 여러 유사한 몰/카페 등을 이용중이지만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것은 본적이 없으며 

혹시 모르는 곳의 경우가 있나 검색을 해봤을때도 아래 캡처 화면처럼 다른 사이트의 경우 맞는 검색 결과가 아닌것이 

걸린 것이고, 정확히 본 제품에 해당하는 결과의 링크는 모두 이곳 넷피엑스뿐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검색어는 혹여 동일 패턴의 타 브랜드 제품도 국내취급이 되는 것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메카닉스 웨어' 

단어를 제외해본것이나 이 역시 예상대로 타제품은 나오는 것이 없었습니다 (해외직구 등의 예외는 제외) 

가장 중요한 특성인 패턴 외에도, 개인적으로 본 제품에서 반가운 부분으로

손목의 고리(정확한 명칭이 있는지 모르므로 이렇게 씁니다) 가 부활(?)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5~6년 이전 생산분으로 여겨지는 구형 제품들에서는 보이던 요소였으나 

이렇게 근래 들어서 생산된 제품들의 경우 대체로 붙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아쉬웠던 부분인데요 

차이점은 이렇게 손가락이 통과할만한 폭의 고리가 있는지 여부이며 

착용하지 않는 상태일때, 이와 같은 방법으로 휴대가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제품 전체를 손으로 움켜쥔다거나 아예 옷의 포켓 속에 넣는다거나 방법은 여러가지이겠으나 

개인적으로 여러 방법으로 휴대해봤을때, 경우에 따라 놓쳐 떨어뜨린다거나 주머니에서 빠져나간다거나 

하지않으면서도, 들고있다가 필요할때 빠르게 착용하기 쉬운 위의 방식이 가장 편하다는 점이 있어서 

고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사용빈도에까지 영향이 있을 정도로, 작은 차이지만 나름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입니다 

패턴은 정품 원단다운 확실한 색조와 패턴 형태를 보여줍니다 

또한 멀티캠 블랙의 장점 중 하나라 여기는 점으로, 애초에 구성색 대부분이 어둡고 무채색에 가까우므로 

정품이 아니더라도 웬만해서는 티가 나게 서로 차이가 나보이지 않다보니 만약 동일 패턴으로 맞춤 구성을 

하는 경우에 일부 카피 원단인 제품이 섞이더라도 타 패턴들에 비해서는 신경이 덜 쓰인다는 점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