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라이트 신상 중에서 눈에 들어온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킥보드를 자주 이용하는데 본제품에 장착된 후미등은 그리 밝진 않아서
새롭게 입고된 김에 장만한 오라이트 RN 120 후미등입니다.
이제는 익숙한 오라이트패키지입니다.
새로움은 없지만 깔끔하고 단정하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요즘 오라이트보면 매직샤인과 협업을 한 바이크용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제품 역시 그 제품라인업 중 하나로 보입니다.
후미등이다보니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특이점으로는 2개의 마운트가 제공되어 안장에 장착하거나 싯포스트에 장착하는 두가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소비자가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그리고 견고한 고정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케이블타이를 준다는 점도 세심하네요.
다만 아쉽게도 이 제품은 요즘 잘 사용되는 타입 C가 아닌 마이크로5핀타입이란 점이네요. 방향 신경쓰며 충전은 싫은데 아쉽네요.
본체는 상당히 작습니다.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보면 약간 과장 섞어서 큰 차이가 안납니다.
아마도 500원짜리 동전을 올리면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래뵈도 480mAh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지속점등시 최소 1시간 30분~5시간 10분, 그리고 플래시에서는 최소 2시간50분~10시간 가능합니다.
특이점으로는 스마트모드라는게 있는데 (이것 때문에 다른 모델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나가는 듯 합니다.) 이 모드에서는 스마트~하게 브레이킹을 감지해서 작동되기때문에 사용시간도 상당히 늘고 (주간 최대 16시간) 브레이킹시 자동으로 최대 120루멘의 강한 빛이 3초간 점등되며 후미 추격조에게 상태를 빠르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되는 기능!
전원 및 모드 조작용 버튼은 이렇게 위쪽에 실리콘소재로 마감된 버튼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IPX6을 지원하는 방수 등급이니 방수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듯 싶네요.
아! 그리고 이 부분도 한번 보여드리고 싶네요.
마운트로 제공되는 2가지 타입입니다.
본체 뒷면에 고무?실리콘?소재가 살짝 튀어 나와 있고 톱니처럼 마운트에 꼽아서 90도 회전 시키면 견고하게 장착이 되는 구조입니다.
요 튀어나온 부분은 내부를 살짝 밀어내며 혹시모를 진동에 의해 라이트가 빠져나가는 슬픈... 일을 막기 위한 세심한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안장 뒤에 장착을 하거나 혹시 안장 구조상 어려운 경우 싯포스트에 견고하게 장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꼬다리(?)를 당겨본 순간 웃음이 피식 나왔습니다.
물론 그런 설계일 수도 있지만 이건 충전을 위한 커넥터 부분이었다는 사실!
이곳을 당겨 열고 여기의 커넥터로 충전도 합니다.
제품이 작다보니 요런 아이디어도 넣었네요ㅋㅋㅋ
라이팅 모드는 기본적으로 3단계 가량의 밝기로 조절 가능한 기본 모드와 위의 이미지처럼 깜빡깜빡~ 끄엄뻑~ 등 총 2가지 모드로 되어 있네요 ㅋㅋㅋ
취향에 맞춰 골라쓰기 좋은 구조입니다.
이제 막 받아서 밤에 나가진 못해봤는데 밝기도 상당히 밝고 눈으로는 보기 어려운 후광을 비춰주는 터라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후미등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하며 마무리합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찍어주신 사진과 상품평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정의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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