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진

500미리짜리 페트병이 딱 들어가는 사이드 포켓

뒷편(몸밀착부분) 포켓

슬링백 메고다닐땐 책을 못넣었는데

사이즈랑 대만족입니다.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4계절 모두 무난하게 들고다닐수 있는 edc 가방입니다.

헤드셋 책 페트병 랜턴 장갑 폴딩나이프 지갑 리스테린 전담액상 

상비약 보조배터리 매일 들고다니는 물품들이 딱 다 들어가네요.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반팔반바지 차림이라 

지갑, 차키, 이어폰, 폰 등등 가지고 다니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걍 다이소에서 작은 힙색 하나 사가지고 다녔는데 

크로스로 매면 일할 때 불편하고 허리에 두르면 아재같고 해서 

좀 덜 아재스러운 제품을 찾아보다가 이걸 발견했습니다.

옆에 물통 넣을 수 있게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원래 땀이 많은데 커피도 좋아해서 카페인 때매 땀이 더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요런 곳에 물통 넣어댕기면서 수분섭취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 뭐냐 등산할 때 들고가도 좋을 듯 합니다

내부에는 이런 식으로 살짝살짝 파티션이 돼있는데 

저는 걍 막 때려넣는 스타일이라 저런 공간들을 따로 사용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근데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저런 작은 공간들을 좋아할 것 같아요

끈과 연결되는 곳엔 몰리가 작게 2칸씩 2줄 있습니다. 

저는 볼펜이나 끼워두고 댕기려구요

아니면 나중에 2x2 몰리에 달 수 있는 

아주 작은 파우치를 알아보아야겠습니다

제가 5.11 제품을 좋아하는 건 뭐 내구성, 편의성 같은 요소들도 있겠지만 

그냥 간지나서 좋아합니다. 

5.11 러쉬 가방들은 우측 하단에 작게 5.11 마크 저게 새겨져 있어서 

아쉬울 정도로 저 마크를 좋아하는데 얘는 가운데 딱 박혀있어서 마음에 너무 드네여

밑에 빠클도 튼튼해보이고 위에 저렇게 고무밴드 덮여있어서 

어느정도 기스로부터 보호도 될 듯 혀요

앞에는 요래 벨크로도 있어서 패치 붙이고 다닐 수 있스,ㅂ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패치 붙여두면 누구 가방인지 알아보기도 쉽고 

개성도 표출되고 좋아보입니다.

이제 보니 지퍼는 지퍼계의 삼성이라 불리는 YKK네요 

몇년동안 사용하던 5.11 PUSH 팩을 처분하고, 그 느낌을 잊지 못해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산 푸시 팩은 여전히 택티컬 명가 5.11의 제품답게 적절한 수납공간, 악세서리 확장공간,

튼튼한 내구성 등 어디 하나 흠 잡을 데가 없더군요. 너무 맘에 듭니다.

플래그 홀더에는 맘에 드는 패치를 하나 구해다 붙여 주었습니다.

그 위가 바로 소형 나이프 홀더라 자주 쓰는 RAIDOPS EDCK 를 끼워 주었습니다.

그 반대쪽은 몰리 웨빙이 있는데, 여기 넷PX 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5.11 오거나이저가 딱 맞습니다.

오거나이저에는 사이즈가 좀더 큰 EDC나이프와 열쇠들이 들어갑니다.

가장 안쪽의 깊숙한 포켓에는 백업벨트 시스템용 벨크로가 달려있어 홀스터 등을 끼워줄 수 있으며,

저는 가장 중요한 돈이 든 지갑을 보관합니다.

가방 덮개 위쪽의 볼록한 포켓에는 안경닦이 천을 보관합니다.

나이프를 닦아주거나, 안경렌즈 청소에 용이합니다.

덮개 앞쪽 포켓에는 바로 꺼내쓰거나 삑- 하고 찍을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넣어 놓았습니다.

메인 포켓입니다. 안쪽에는 펜 홀더와 메쉬 망이 있어서 택티컬펜과 수첩을,

그 바로 앞쪽에는 티슈와 물티슈, 맥풀 다카 파우치에 보조배터리 등을 넣어 수납하였습니다.

메인포켓 앞쪽에는 더 작은 주머니와 벨크로로 여닫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손수건 같은 것을 넣어 두었습니다.

푸시 팩 양쪽에는 생수 500ml 가 쏙 들어가는 지퍼형 주머니가 있으며,

평소에는 물 대신에 각종 도구가 들어있는 틴 박스와 구급낭을 넣고 다닙니다.

활용도가 좋습니다.

전면부 몰리 웨빙에는 슈어파이어 E1B MV 를 넣을 수 있는 작은 파우치를 달았습니다.

반대쪽 웨빙에는 배터리케이스가 달려있습니다.

가방의 몸 안쪽에 붙는 부분입니다. 메쉬 및 쿠션처리가 되어있어 통풍도 되고 편합니다.

결론: EDC용 수납성 좋은 가방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는 가방입니다.

 검정색과 빨간색 두 개 구입하였습니다

가지고 다니기에 무난한 색은 검정인데(물론 빨간색도 촌티나지 않습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디자인이 약간 다릅니다... 색깔을 제외한 부분은 빨간색이 낫습니다.

빨간색 사진 올리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