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두 번 썼는데 가방 뒤의 메인포켓 자크가 빠지더니,
일단 어떻게 끼워서 고쳐 썼는데, 다음날에 자크 자체가 깨져버리더군요.
딱히 무거운 물건을 넣고 다닌 것도 아닌데.(핸드폰, 지갑, 담배, 밤에 추운 계절이니 남방 하나)
세탁소에 가져 갔더니 가방 수선하는 곳에 가야 한다고 하고, 가방 수선집에 가니 지퍼 자체를 통째로 갈아야 해서 1.7만 부르더군요$$ 2.3만짜리 가방 수선하는데 1.7만이라니...
가격 3만원쯤 해도 되니 이런 조악한 소재는 좀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그동안 넷피엑스에서 산 물건은 대부분 만족해 왔는데, 이번껀 정말 가격 생각해도 너무하네요.
메인포켓이 나간 거라 가방 쓰지도 못합니다. 그냥 버리던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