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내에선 쓰자마자 땀나는군요.ㅋㅋ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고 실용적일 듯 하여 샀는데 역시나 넷피엑스
믿고 지르길 잘했습니다.
비니계열 방한모들은 벗으면 머리카락이 두피에 찰싹 달라붙어서
항상 불만이었는데 이 모자는 그렇게 달라붙지 않아서 좋습니다.
귀부분은 소리 들을 수 있게 구멍도 뚫려있고 또 그 구멍을
덮을 수도 있네요(곰인형 귀같은 부분).
아쉬운 부분이라면 앞쪽의 챙부분이 바느질로 고정돼 있다는
건데 똑딱이로 접었다 내렸다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챙보다 더 빳빳한 소재를 써야겠지만...
아직 이걸 써야 할 만큼 춥진 않지만 요긴하게 쓸것 같네요.